'제천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신록의 5월, 수려한 산세가 펼쳐진 제천 옥순봉·가은산 속으로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청풍명월의 고장으로 꼽히는 충청북도 제천시. 맑은 바람과 물, 푸른 산이 어우러진 이 지역의 비경으로 꼽히는 옥순봉과 가은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일부이자 시, 군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다. 특히 가은산은 앞뒤로 월악산과 소백산이 버티고 있어서 비교적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빼어난 암릉미와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이기도 하다. 마르지 않는 맑은 물살 따라 끝없는 이야기가 흐르고, 그 모두를 감싸 안은 넉넉한 자연이 숨 쉬는 곳으...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재환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재환(23·제천시청)이 한국 체조 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획득해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동점일 때엔 1, 2차 시기 중 더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자가 된다는 타...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 : 경기도청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 190개 지방정부에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참여를 요청한 편지를 보낸 후 21개 지방정부가 새롭게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참가를 확정한 지방정부는 모두 74개로 이재명 지사가 지방정부에 협조 서한을 보낸 지난 6일 당시 53개보다 21개가 늘어나는 등 전국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새롭게 지방정부협의회 참가 신청을 한 곳은 ▲서울시 도봉구‧서대문구․마포구 ▲부산...
의림지 전경. 사진 출처: 제천시 (충청=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에 위치한 의림지는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멋진 운치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저수지로 꼽힌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시초라고 전해진다. 본래 ‘임지(林池)’라 했는데, 고려 성종 ...
올해 1월 5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열린 제13회 평창송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전국서 개막 앞둔 겨울축제 잇따라 취소…엄격한 방역 전제로 일부는 "예정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개막을 앞둔 지역 겨울축제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방역체계를 마련 중인 상황에서 일부 지자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단계 격상하고 특별여행주간을 취소하는 등 일상과 방역 사이에서 균형잡기에 분주한 모습이...
한국관광공사, 7월 가볼 만한 곳 6곳 추천 여름비를 맞으며 산책할 만한 관광명소로는 어디가 좋을까.한국관광공사는 '비가오면 더 볼만한 풍경·소리'를 주제로 ▲ 도심 우중 산책의 완벽한 코스, 창덕궁 후원과 수성동계곡(서울 종로) ▲ 현무암 비경 속 은밀한 폭포, 비둘기낭(경기 포천) ▲ 연꽃의 바다로 떠나는 감성여행, 화천 서오지리(강원 화천) 등 6곳을 26일 추천했다.◇ 도심 우중 산책의 완벽한 코스(서울 종로구 율곡로 99)비는 산수풍경을 그리는 붓이다. 장대비로 계곡물을 그리고, 궁궐 낙숫물은 단단한 돌에 홈을 파낸다. ...
익명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증가 "기부문화 개선" 세밑을 앞두고 '얼굴 없는 천사'들의 기부가 잇따르면서 연말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특히 최근 정치·사회적 혼란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기부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들의 선행은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2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38억9천304만원 모금액이 걷혀 사랑의온도탑 온도는 47.6도에 머물러 있다.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하는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81억7천만원이다. 익명의 ...
울산 간절곶·해남 땅끝마을 등 유명 해맞이축제도 '고민' "대규모 인파 운집 행사 자제하자" 취소 더 늘어날 듯 전국을 강타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설상가상으로 독감까지 유행하며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사상 최고 속도로 확산하는 이들 전염병이 더는 번지지 않도록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아예 갖지 말자는 취지다. 울산 간절곶 해돋이 모습. [연합뉴스 DB]관내 절반 이상 지역에 AI가 번진 충북도는 오는 31일 청주 예술의 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7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취소했다고 22일 밝...
[연합뉴스 자료사진]연말을 앞두고 분양시장의 열기가 잦아들면서 차분해지는 모양새다. 최근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로 청약열기가 한 풀 꺾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로 접어든 다음 주에는 9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6곳이 문을 연다.21일에는 대림산업이 부산 동래구 명장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한다. 1단지는 전용면적 37∼84㎡ 1천242가구 중 763가구를 일반분양하고 2단지는 전용면적 65∼84㎡ 142가구 중 69가구...
우후죽순 난립에 "오히려 환경 훼손" 주민들 반발…지자체도 잇단 제동관련 법에 입지 규정 없어 갈등 유발…"환경영향 최소화 등 신중 접근 필요" (전국종합=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놓고 곳곳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심상치 않다. 태양광 발전시설[연합뉴스 자료사진]주거밀집 지역과 산림, 농경지를 가리지 않고 태양광 시설이 우후죽순 무차별적으로 들어서자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지방자치단체들도 난개발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섰다. 태양광 발전은 신재생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정부의 권장 사업이지만, 전기사업법이나 국...